삶의 푯대를 다시 세우게 된 제자훈련
하나님께서는 2009년 나를 춘천우리교회로 부르셨다. 세상 속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친구를 통해 교회로 초청하셨고, 친히 내 마음에 찾아오셨다. 춘천우리교회 성도님들은 처음 교회에 나온 나를 잘 챙겨 주시고, 내 이름까지 불러 가며 기도해 주셨다. 진심으로 격려해 주시는 모습이 참 따뜻했다. 또 내게 큰 힘이 됐다. 그렇게 나는 공동체에 마음을 맡기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다.신앙을 바로 세우고픈 갈망이 생기다나는 아이들을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다녔다. 처음에는 주일학교의 예배가 낯설어 어른예배를 같이 드리던 딸들은, 교회에 적응하고 익숙해지자 나와 떨어져 어린이예배를 드렸다. 아이들은 주일예배 후 집에 오면 그날 배운 것들을 엄마인 내게 이것저것 물어봤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대답을 해 ...
수료생간증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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