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누락 없는 제자의 길 (누가복음 14:25~35)
‘엄청난 누락’이 없는 제자훈련을 위하여오래 전 문학 비평 공부를 그만두고 신학의 길로 막 들어섰을 때의 일이다. 나는 달라스 윌라드라는 저자를 그때서야 알게 되었다. 그의 책 《하나님의 모략》은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성경 해석의 방법을 뒤흔들었다. 그리고 그의 또다른 명서인 《잊혀진 제자도》는 내 마음과 삶에서, 그리고 내 목회에서 무엇이 빠졌는지 정확히 알려 주었다. 바로 내 목회에 ‘엄청난 누락’이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스스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자신을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 : 세 번 절하며 한 번 절할 때마다 세 번씩, 모두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림) 하셨다. 그 후 영화롭게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서 교회에 이렇게 부탁하셨다. ...
설교와설교자
2025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