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통로가 된 북이스라엘 수도, 사마리아
북이스라엘의 수도가 된 사마리아 북이스라엘은 세겜을 수도로 삼았으나, 얼마 후 수도를 디르사로 옮겼다. 디르사는 산지 깊숙한 곳에 있어 전쟁이 나면 동쪽 요단강 너머로 도망할 수 있다. 그러나 오므리가 정권을 잡으면서 수도를 사마리아로 옮겼다. 사마리아는 ‘지키다’라는 뜻을 가진 ‘샤마르’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세멜’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 사마리아는 세겜에서 북서쪽으로 11km 내려가는 산지 중턱에 있는 도시로, 이름대로 안전할 뿐 아니라 무역이 활발한 해변 길과도 가까웠다. 적의 침략을 받기도 쉬웠지만, 밖으로 뻗어 나가기 쉬운 곳에 수도를 둠으로써 오므리와 그의 아들 아합은 적극적으로 국력을 키웠다. 주전 722년 앗수르에 멸망한 후, 이 주변 산지는 도시 이름을 따서 ‘사마리아산지’라 부...
성경지리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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