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데살로니가를 정복하다
영토의 심장, 데살로니가마게도냐 최대 도시 데살로니가에 이르렀다. 빌립보는 알렉산더 아버지의 이름,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의 이름, 데살로니가는 알렉산더 여동생의 이름이다. 데살로니가는 풍요로운 농산품을 육로와 해로로 수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그래서 한때 이곳에 유배된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BC 106~43년)는 ‘우리 영토의 심장부’라고 불렀다. 데살로니가는 BC 42년경 벌어진 이집트와 로마 간의 싸움에서 옥타비아누스 황제에게 가담한 공로로 자유시의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해변에 그대로 있는 높이 32m의 ‘화이트 타워’는 15세기 베네치아인이 만들어 놓은 방벽의 일부로, 터키 점령 시대에 감옥으로 사용됐으며 ‘피로 물든 탑’으로도 불린다. 바울의 개척로를 따라화이트 타워에서 북동쪽으로 ...
성경지리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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