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복음의 검으로 정복하다!
성령께서 인도하신 드로아(행 16:8)알렉산더 대왕의 원정길을 따라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시작한다. 바울은 자신의 고향 다소를 지나 가장 번성했던 아시아의 남서쪽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성령님은 이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반대로 북동쪽 비두니아로 가려 했지만 ‘예수의 영’이 이마저 허락하지 않았다. 무시아를 지나 이제는 막다른 길, 드로아 앞바다로 내려갔다. 가고자 하는 길마다 그곳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 바울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성령님은 끝내 그를 드로아 바다 앞까지 데리고 가신 것이다. 사방이 막혔다고 생각한 바로 그때! 기적처럼 하늘이 열렸다. 환상 중에 바다 건너 마게도냐 사람이 손짓하며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리 건너와 우리를 도와주시오!” 한국인으로서 처음 성경을 번역한 이수정...
성경지리
2015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