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성막이 머문 이스라엘의 중심지
이스라엘의 휴식처, 실로여호수아 때부터 수백 년 동안 성막이 있던 실로는, ‘휴식처’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하나님의 장막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을 누리던 곳이었다. 실로는 지리학자들이 ‘험한 실로 시스템’이라고 부를 정도로 에브라임산지에서 가장 험한 지역 중 하나이다. 예루살렘의 북쪽으로 약 32km, 세겜의 남쪽으로 약 20km 지점에 실로가 있다.다양한 시대의 유적이 발견된 장소현재 실로는 정착촌이 생기며 집중적으로 관리돼, 잘 개발된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공원 입구에는 열두 지파가 새겨진 에봇의 돌과 실로의 역사를 기록한 입체 게시판이 있다. 실로는 열두 지파가 정복한 땅을 분배받은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원에는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깃발이 장식돼 있다. 실로성이 있던 인공 언덕인 ...
성경지리
2021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