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언약의 산, 그리심산과 에발산
그리심산과 에발산의 위치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반드시 가야 할 곳으로 그리심산(해발 881m)과 에발산(해발 940m)을 지명했다(신 11:29, 27:4~13). 이스라엘을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단과 브엘세바의 중간이 세겜이다. 현재 요단 서안지역은 팔레스타인지역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곳에 정착촌을 지어 놓아, 정착촌을 이어 주는 우회 길로 안전하게 그리심산까지 이를 수 있다. 다듬지 않은 돌로 쌓은 에발산 제단 두 산에는 모세의 명령을 행한 흔적이 남아 있다. 모세는 에발산에 제단을 쌓을 때 다듬지 않은 돌로 쌓으라고 지시했는데(신 27:6), 에발산 중턱에서 여호수아 때 세운 다듬지 않은 돌 제단과 희생 제사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3천 개가 넘는 동물 뼈가 나...
성경지리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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