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마음의 문턱 낮추기!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제자훈련 인도자는 가정 관련 생활숙제로 훈련생에게 가정예배를 드린 소감문을 써 오라는 과제를 내준다. 그런데 소감문 내용 중 이번 제자훈련 생활숙제를 통해 가정예배를 처음 드렸다는 훈련생들의 고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제자훈련을 받을 정도면 구원의 확신을 갖고, 어느 정도 교회에서 봉사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도, 이들은 “처음 가정예배를 드려 감사했다”라는 양심선언(?)으로 인도자를 놀라게 할 때가 많다. 물론 요즘처럼 맞벌이 부부로 직장 내 야근이 많고, 자녀들은 자녀들대로 학원으로 내몰려 바쁘게 지내다 보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정예배를 드리기는커녕 밥 한 끼조차 함께 먹기 힘든 게 현실이다. 또 배우자 중 한쪽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불...
기획스토리
2025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