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비상 기차역이 된 온라인 플랫폼
코로나19는 온 세계인의 일상을 바꿔 놓았고, 특히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줬다. 한국 교회는 이 땅에 복음이 들어왔을 때부터 ‘모이는 예배’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새벽예배마저 크게 부흥했고, 지금도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는 한국 교회의 영성을 지켜 주는 젖줄과 같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당연시되고 절대시됐던 ‘모이는 예배’의 근간이 흔들렸다. 대신 온라인 예배가 급부상했다. 오래전부터 온라인 예배는 모이는 예배의 부수적인 도구였지 결코 중심이 아니었다. 이제 온라인 예배는 단순히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대안을 넘어, 앞으로의 예배와 모임에 대한 점검과 예배 플랫폼(Platform)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스토리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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