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제자훈련에 입문하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바로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이다. 제자훈련을 받는 동안 영적으로도 무장해야하지만 육체적으로도 무장하고 관리를 잘해야 함을 강조하는 일종의 구호다. 제자훈련의 엄청난 과제물을 소화하려면 체력은 필수다. 그래서 이 구호를 훈련생들에게 오리엔테이션 시간부터 외치게 하는 교회도 있다. 그러나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라는 구호는 그 누구보다 제자훈련을 인도하는 목회자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훈련생은 일주일에 한 번 훈련을 받지만, 목회자는 여러 개의 제자반을 인도하기도 하고, 제자반 외에 설교 준비와 행정, 심방 등 많은 사역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 각오로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많은 목회자...
기획스토리
2022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