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 행복보다는 함께하는 행복을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지금까지 계속 걸어왔던 길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또 걸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해와 비슷한 마음과 각오로 걸을 수도 있고, 새로운 결단과 마음으로 걸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난해 우리 사회에 가장 회자됐던 단어 중 하나는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욜로’(YOLO)였다. 내게 주어진 인생은 한 번뿐이니 과거 부모 세대처럼 내 집 마련이나 노후 준비를 위해 희생하고 인내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삶의 질을 높여 주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취미나 자기계발을 위해 소비하는 삶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반면, 김난도 교수는 올해의 트랜드를 담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18』을 통해 ‘황금 개의 해’인 올해 꼬리가 몸통을 흔들리라는 전망을 하고...
기획스토리
201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