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물이 단물이 되게 하신 마라의 샘물(출 15장)
써서 마실 수 없는 마라의 샘이집트 카이로에서 동쪽으로 140km 정도에 마라의 샘이 있다. 마라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가운데를 지난 후, 수르광야로 3일 길을 가서 진을 친 곳이다(출 15:22; 민 33:8). 그런데 3일 만에 만난 샘물은 너무 써서 마실 수 없었다. 애굽을 떠난 백성은 오랜만에 만난 물이 쓴맛을 내자, ‘괴로운, 쓴’이라는 뜻의 ‘마라’의 샘이라 불렀다. 쓴 물을 단물로 바뀌게 한 나뭇가지이스라엘 백성은 쓴 물 앞에서 모세를 원망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셨다. 마라의 샘 주변에는 종려나무(대추야자 나무)와 에셀나무가 자란다. 어떤 나뭇가지를 던졌을까? 어떤 이는 종려나무에 약효가 있다고 하지만, 어느 나무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나무를...
성경지리
2024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