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기도로 민족을 구하다
세계 역사 속의 페르시아 그리스의 북쪽 수도 데살로니가에서 남쪽 수도 아테네(아덴)로 향하는 길, 창밖의 풍경을 보니 영화 <300>의 장면들이 연상된다. 주전 480년, 페르시아(바사)의 아하수에로 왕이 수십만의 군사를 이끌고 그리스를 공격하자, 스파르타 군인 300명이 맞서 싸운 이야기를 그린 그 영화! 그러나 페르시아 군대는 곧 남쪽으로 진군해 아테네를 무너뜨림으로써 10년 전 마라톤 전투에서의 치욕을 씻어냈다.천하무적이었던 페르시아는 세계 4대 해전 중 최초로 꼽히는 ‘살라미스 해전’에서 패했다. 그리고 146년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에 복수하고자 아하수에로 왕이 진군해 왔던 그 길을 따라 원정을 떠났다. 그리스군은 주전 331년 잇수스에서 페르시아를 공격해 이긴다. 하만과...
성경지리
2015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