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예루살렘에서 제자의 길을 걷다
삶이 무너진 자리에서 시작된 순종불신자 시절의 나는 내 생각과 기준을 믿으며 살았다. 아이들 양육과 부부 관계 등 가정에서도 내가 옳다고 여기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 했다. 남편과의 갈등에서 문제는 늘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했고, 심리학자를 찾아다니며 상담도 받아 보았지만 오히려 갈등은 더 심해졌다. 그 무렵 삶의 여러 자리가 동시에 흔들렸다. 집에 화재가 발생했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뒀다. 남편과의 관계는 더욱 팽팽해졌고 삶이 바닥까지 무너졌다고 느꼈던 그때, 그 자리에서 나는 하나님 앞에 항복하게 됐다. 그렇게 무너진 마음으로 순장님을 따라 사랑방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곳은 인생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 방향이 바뀌기 시작한 나의 출발점이다. 믿음이 막 자라기 시작하던...
수료생간증
202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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