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유익, 하나님을 더욱 알아 가는 신비!
믿음이 없는 삶, 시한부 인생나는 흔히 말하는 모태신앙인이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은 불과 몇 개월 전이니 사실상 초신자와 진배없다. 부모님의 신앙을 보고 자랐고 교회 교사들과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내게는 그저 당연한 소리로만 들렸을 뿐 나를 향한 말씀으로 ‘말씀을 말씀답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다 때가 돼 결혼하고, 예상치 못한 첫아이를 낳으면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상황을 인생 처음으로 경험했다.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그로 인해 남편과의 다툼이 잦았다. 다툼이 절정으로 치달을 때면, 나는 분노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다. 사는 게 지옥이라며 죽고 싶다고 하나님을 향해 울부짖었다. 삼일절이 며칠 지난 금요일. 구역예배를 드리고 돌 지난 둘째와 잠깐 ...
수료생간증
2023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