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따라
어머니의 믿음과 헌신 안에서 성장하다내가 7세 때 교회 장로이셨던 아버지께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집안 형편이 급격하게 어려워졌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나를 지탱해 준 버팀목은 어머니의 믿음과 헌신이었다. 어머니는 2남 2녀의 자녀들을 위해 구멍가게에서 일하셨다. 어머니께서는 저녁 11시쯤 들어오셔서 쌓여 있는 빨래며 설거지 등 집안일을 마치시고, 잠시 눈을 붙이신 후에는 어김없이 새벽기도회를 다녀오셨다. 새벽기도를 다녀오신 후 아침을 준비하시고 4개의 도시락을 싸 주셨다. 어머니가 계시지 않았다면 4남매는 이모의 권유로 고아원이나 해외 입양으로 뿔뿔이 흩어졌을 것이다.어머니께서는 당신의 나이조차 잊어버리고, 오직 자녀의 바른 성장과 믿음을 위해 기도로 헌신하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성장...
순장리더십
2020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