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훈련으로 섬김에 날개를 달다
구역장으로 섬기다가 신청한 사역훈련섬기던 교회가 갑작스럽게 충청도로 이사를 가게 됐다. 어렵게 섬기던 개척 교회였지만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갑작스런 교회의 이사로 당황스러웠다. 구리에 남아 있는 우리 가정은 다른 교회를 찾아야 했고, 교회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 동안 기도했다. 그러던 중 집 가까운 구리중앙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등록까지 했다. 개척 교회를 섬길 때는 봉사하는 것이 자연스레 몸에 배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구리중앙교회에 등록하고 난 후 예배만 드리는 것이 편치 않았다. 마음이 불편했고 공허함도 있었다. 그래서 유초등부 교사로 봉사를 시작했다. 유초등부 교사로 시작된 봉사는 신앙생활의 전환점이 됐다. 교사들로 구성된 구역에서 구역모임을 가졌는데, 1년 후에는 정식...
순장리더십
2020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