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되는 소그룹을 위한 리더의 4가지 덕목
제자훈련 수료 후 다락방모임에서 내게 수료 소감을 물었다. 내가 작은 예수가 돼 겸손하게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말했더니, 한 순원이 자신은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순간 다락방은 살짝 분위기가 냉랭해졌지만, 서로를 향한 이해와 사랑으로 별다른 감정 없이 지나갔다. 지난 일이지만 그때의 일은 내 내면을 두고두고 곱씹게 하는 일이 됐다. 다락방모임에 함께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과 추구하는 것이 다르고 행동과 말이 다양하다. 그래서 내 말과 생각만 올바르다고 착각하고 살지 않나 돌아보게 된다. ◆ 하나 됨 앞에 내려놓기 사역훈련을 수료하고 새롭게 개척 다락방으로 섬길 때, 한 명의 순원에서 점차 늘어나 여러 명의 순원으로 다락방이 확장됐다. 초기에 순원이 한두 명일 때 한 순원...
순장리더십
2020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