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것은 오직 은혜
청년 시절, 직장의 사장님이 인천 학익동에 있는 교회에 강연을 가신다고 해서 의전 차원에서 한번 방문했던 곳이 지금 내가 섬기는 교회가 됐다. 이를 보며 하나님의 섭리를 느낀다. 본질로 돌아가기, 오직 말씀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이슈가 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 훈련 프로그램, 다양한 모임 등이 축소될 수밖에 없기에 지금이 신앙의 본질인 말씀과 예배에 집중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코람 데오.’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드러내는 명확한 척도는 예배와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목회자인 순장의 역할이 지금 같은 비대면 상황에서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순원들을 예배와 공동체에 더 가까이 가게 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사랑방 예배, 주일예배 ...
순장리더십
2021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