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목장 이야기
노란 민들레꽃이 활짝 피고, 연한 새순이 햇살에 반사돼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토요일 오후, 우리 목장은 함께 모여 광주 인근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야외 목장 모임을 갔다. 목원들의 자녀 6명, 목원 6명 등 총 12명의 목장 식구들이 햇살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작은 텐트도 쳤다.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 바구니에 준비해 간 과일과 간식거리를 먹으며 교재에 따라 ICE breaking, 찬양, 설교 말씀과 은혜 나누기, 개인 기도제목 나누기 및 공동기도 등 순서에 맞춰 말씀과 삶을 나눴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텐트 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신나게 재잘거리며 그들만의 목장 모임을 한다. 해가 뉘엿뉘엿 지도록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누군가에게 뒤질세라 앞다퉈 삶과 은혜를 나누면서 때로는 소리 내 웃기도 하고, 때...
순장리더십
2017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