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울림이 있는 소그룹 나눔
수년간 해외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귀국한 후, 지인의 권유로 사랑의교회에 등록했다. 그때만 해도 제자훈련이나 다락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던 나는 이전 교회의 구역예배와는 완전히 다른 다락방 모임에 빠르게 푹 빠져들며 참석하게 됐다. 지체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시간은 내겐 너무 소중하고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갈등, 남편과의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아파하는 지인들이 다락방에 오면 힘을 얻을 것 같아, 그들을 자연스레 다락방으로 인도하곤 했다. 다락방에 참석한 지 2년이 지나자 내 마음이 하나님께 활짝 열렸고, 이를 감지한 나의 첫 순장님이 제자훈련을 받으라고 권유하셨다. 그러나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훈련을 미루려던 나는 마감일이 다가오자 ‘어쩌면 이때가 하나...
순장리더십
2015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