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이후 변화를 그려보라
이제 각 교회마다 새 봄의 용트림과 함께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분위기도 점점 제 궤도에 올라가고 있을 것이다.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 가졌던 마음가짐이 조금은 흐트러지기도 했을 것이고, 또 아직까지는 긴장의 끝을 놓지 않고 열심을 내는 훈련생들의 모습도 눈에 그려진다. 나는 올해 사랑의교회 평신도훈련 개강예배 때, 훈련생들에게 세 가지 당부의 말을 했다. 그것은 훈련을 마친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는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훈련생들이 훈련 이후 자신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짐작도 못할 것이다. 그래서 더욱 훈련을 통한 은혜와 기대감을 안고 있다. 제자훈련을 마친 이들이 고백하는 것 중에 가장 많은 이야기는 “제자훈련이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고 집중력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것이다. 제자훈련은 자신의...
발행인칼럼
2006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