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제자도
제자훈련이라는 용어는 이제 너무나 흔한 말이 되었다. 교회를 소개하는 브로슈어와 주보,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의 교회가 제자훈련을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 그렇게 보면 한국 교회 대부분이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하지만 제자훈련의 스펙트럼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무늬만 제자훈련일 뿐 실제로는 구색을 맞추기 위한 이름뿐인 제자훈련도 많다. 그런가 하면 처음에는 분명한 비전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했던 교회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함정에 빠지거나 본질이 왜곡되는 경우도 있다.제자훈련의 본질을 놓치는 순간 지도자들이 빠지게 되는 함정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섬김의 제자도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실제로 처음에는 순...
발행인칼럼
201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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