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열정을 위해
지난 5월에 대만에서 옥한흠 목사의 저서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와 『열정 40년』이 중국어 번자체로 출간되었다. 42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제자훈련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1989년 6월에 대만 목회자 118명이 한국을 방문해 8기 CAL세미나에 참석한 이후 22년만의 만남이었다.제자훈련과 두 책의 저자인 옥한흠 목사에 대해 소개하는 강의를 가진 뒤, 질의토의 시간에 한 목회자가 물었다. 한국 교회와 대만 교회에는 문화나 환경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는데 한국에서 성공한 제자훈련이 대만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이었다. 누군가 물어봐 주기를 기대했던 질문이었고 나누고 싶었던 주제였다. 우리가 나누고 싶은 것이 한 교회의 모델이 아니라 성경적 원리인 제자 삼는 사역에 관한 것이...
발행인칼럼
201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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