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대의 명제, 제자도의 회복
미국 남가주대학(USC)의 철학과 교수이자 우리 시대 복음주의의 거장인 달라스 윌라드가 내한했다. 올해 73세의 나이로 한국에 처음 방문한 윌라드 박사는 기독교 변증가로서 젊은 시절부터 복음에 대해서 비 기독교인들과 거침없이 논쟁을 벌여 왔다. 미국의 기독교 잡지인 크리스챠니티 투데이는 그를 가리켜 “이 시대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가장 탁월한 복음주의 사상가 가운데 한 분”이라고 평했다. 그는 자신의 책, 『잊혀진 제자도』에서 오늘날 ‘제자’가 되지 않고도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신앙의 형태를 교회가 용인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제자가 사라진 변종 기독교에 대해서 ‘뱀파이어 그리스도인’이라는 자극적인 용어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구원에 필요한 그리스도의 보혈에만...
발행인칼럼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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