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복음을 세상에 외쳐라
성탄절은 기독교 최대 절기다. 성탄절을 축하하지 않는 지역이 표시된 세계지도에는 중국과 이슬람, 불교 국가들만 보인다. 이 국가들에서조차 크리스마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는 그 의미만 살린다면 성탄절이야말로 세상 어디서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성탄절의 역사크리스마스(Christmas)는 메시아의 헬라어인 크리스토스()에 예배를 뜻하는 라틴어 미사(missa)가 합쳐진 말이다. 성탄절은 350년에 로마주교 율리우스 1세의 선포로 공식 절기가 됐다. 하지만 기독교가 공인되기 이전인 2세기에 이미 교부 클레멘트가 성탄 일자를 거론한 기록이 있다. 어거스틴은 『삼위일체론』에서 12월 25일에 성탄절을 축하하는 전통이 초대 교회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다. ...
문화를깨운다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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