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 - 낸시 피어시의 《네 몸을 사랑하라》
몸에 대한 상반된 두 태도가 오늘의 문화를 지배한다. 그중 하나가 육체의 우상화다. 몸에 좋다면 뭐든 찾아 먹기, 다이어트와 보디빌딩이 대유행이다. 한편으로는 몸을 막 굴린다. 몸을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살덩어리로 여긴다. 몸이 아니라 정신이 인간의 본질이라는 사상이 낙태와 안락사를 정당화한다. 성 정체성(gender)은 생물학적 몸이 아니라 감정과 의지에 따라야 한다는 이론으로, 동성애와 트랜스젠더를 강력히 지원한다. 이 책은 오늘의 몸에 대한 왜곡된 이해에 맞설 성경적 관점을 제시한다.몸을 경시하는 문화, 몸과 인격의 분리낸시 피어시는 《완전한 진리》와 《세이빙 다빈치》로 유명한 신학자요 작가다. 그녀는 《위대한 설계, 그 흔적들》에서 보여 준 것처럼 생물학과 철학, 윤리학에도 조예가 깊다. 저자는...
문화를깨운다
2020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