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삶, 그러나 은혜로 행복한 유두고
                                                 
                                        
                                        예배 시간에 일어난 사건유두고라는 청년의 죽음과 소생을 기록한 본문은 어떤 의미에서 황당한 기록이다. 이 기록은 유두고가 예배 시간 중에 졸다가 떨어져 죽은 사건이다. 성경은 왜 굳이 이런 사건까지 기록한 것일까? 이 일은 바울이 3년간의 에베소 선교를 마치고 다른 곳으로 떠나기 전날 밤에 일어났다(행 20:7). 그때는 ‘주간의 첫날’인 일요일로, 우리가 지키는 주일이었다. 특별히 주일 저녁에 바울은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성도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밤늦게까지 말씀을 가르치고 전했다. 7절의 ‘떡을 떼다’는 헬라어 ‘클라우’로, ‘으깨어 찢어 나눠 주다’라는 뜻을 지니며 성만찬을 의미한다. 바울이 떠나기 전날 저녁, 바울과 성도들은 3층에 있는 다락방에 모여 등불을 많이 켠 채 예배드리고 있었...
평신도를깨운다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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