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에게 생명을 걸라
                                                 
                                        
                                        양 치는 목자에게는 양 한마리 한마리가 모두 소중하다. 어떤 양이 아픈지, 어떤 양이 길을 잃고 안 보이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그건 목자가 각각의 양들의 필요에 민감하고 그들의 형편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크고 건강한 양에게 더 정이 갈 수도 있겠지만, 목자에게는 몸집이 작고 다리를 저는 양도 똑같이 소중한 존재이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눅 15:4). 이는 ‘한마리’ 양조차 소중히 여기는 목자의 진한 사랑이 배어 있는 말씀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한국 교회 안에서는 ‘작은 것’보다는 ‘큰 것’, ‘소수’보다는 ‘다수’에 더 매력을 느끼고, 거기에 목회 역...
제자훈련컨설팅
200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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