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원리

마음의 문을 열며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보면 아마추어와 프로는 아주 큰 차이가 납니다. 아마추어는 프로 선수의 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추어들은 프로 선수가 두는 장기를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때로는 프로 선수를 향해 질책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몇 수를 더 두고 나면 프로 선수들의 수를 알게 됩니다. 우리들은 때로 우리만의 방법과 세상의 원리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지식과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다고 말씀하시나요?(26, 31절) 2. 하나님 나라의 두 비유에서 씨는 ...

예수님의 관심

마음의 문을 열며 미국 댈러스 신학대학교의 하워드 헨드릭스(Howard G.Hendrix) 목사님이 전도사 시절에 소년부를 담당했을 때의 일화입니다. 당시 소년부에는 성경 600구절을 암송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교회의 헌금이 통째로 사라졌고, 범인을 찾아보니 성경 600절을 암송하고 있는 그 아이였습니다. 성경 구절을 많이 암송하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율법을 많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셔서 만난 한 사람은 어떤 모습이었나요?(1절) 2. 손 마른 사람을 바라보는 예수님과 사람들의 시선은 어떻게 달랐나요?(2, 4절) ...

예수님께 나아가면

마음의 문을 열며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를 만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은 세워질 수도 있고,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축구 선수 박지성과 이영표 선수는 히딩크 감독을 만나 훌륭한 축구 선수로 도약할 수 있었고, 개그맨 김제동은 가수 윤도현을 만나 유명한 스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현재 만나고 교제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는 훗날 우리의 인생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한 나병환자를 통해 우리가 인생에서 반드시 만나야할 분이 누구인지 함께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갈릴리 전도 여행 중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는 어떤 행동과 고백을 했나요?(...

제자의 삶

마음의 문을 열며 대부분의 아기는 태어나서 12개월 무렵이 되면 조금씩 걷기 시작합니다. 걷기를 시작하며 보이는 물건을 손으로 다 잡으려 하고 절대로 놓지 않습니다. 억지로 빼앗거나 놓게 하면 울고 소리를 지르죠. 그럴 때 그 물건을 쉽게 내려놓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손에 잡고 있는 물건보다 더 좋아 보이는 물건을 주는 것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보다 더 좋은 가치들을 발견하려 하고, 그 가치를 잡고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인생에서 최고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지금까지 잡고 있었던 것을 과감하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최고로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발견한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까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마음의 문을 열며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춰 자기를 섬겨 주고 돌봐 주는 사람입니다. 어른 모두가 그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어린아이에게 그 음식을 줘서는 안 됩니다. 청소년들이 그 놀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어린아이를 그 놀이에 동참시켜서는 안 됩니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방법으로 돌봐 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에 있어서도 동일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하나님을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기뻐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과 변론하는 대상은 누구이며, 변론의 증인들...

슬피 통곡하라

마음의 문을 열며 성도는 이 땅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많은 그룹과 모임, 공동체 등에 속하게 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공동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믿는 이들이 모인 모임과 공동체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과 사랑이 그 안에 있습니다. 만약 그 공동체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곳이 아니라 그와 반대되는 모습의 공동체라면, 믿음의 사람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오늘 미가 선지자의 고백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미가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이었나요?(9절) ...

그리스도인들의 최후의 삶

마음의 문을 열며 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4년 뒤에 획득할 금메달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피땀을 흘리며 노력합니다. 금메달을 향한 소망이 있기에 그날의 땀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등반가들은 자신들이 오를 산의 정상에서의 모습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연습하고 훈련합니다. 정상 정복을 향한 소망이 있기에 혹독하고 강인한 훈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믿음의 마라토너인 우리는 하루하루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까요? 최후 승리의 날을 바라보며 어떤 소망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해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심판의 골짜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4절) 그 여호와의 날에 해와 달과 별들에게는 어떤 일...

나 이제 돌아갈래!

마음의 문을 열며 2000년 1월에 개봉한 ‘박하사탕’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현시대를 살면서 순수했던 한 인간이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가장 순수했던 모습을 통해 잃어버렸던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 주인공의 대사 중 아주 유명한 대사가 있습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기차 길 위에서 절규하는 그의 목소리는 과거 자신이 순수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 강한 열망을 드러냅니다.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또한 돌아가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돌아갈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의지일까요? 행위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

세상이 감당 못할 사람

마음의 문을 열며 서양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서의 나그네 인생을 마감하는 시점이 가까이 왔을 때, 어떤 일을 하겠습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일들을 할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최악의 상황 가운데서도 최고의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세상이 감당 못할 사람들의 삶, 우리들의 삶, 바울의 삶을 통해 그 삶이 어떠한 것이지 함께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쇠사슬에 묶인 이유는 무엇인가요?(20절) 쇠사슬에 묶여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부탁한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요?(19~20절) 2...

지혜 있는 자의 삶

마음의 문을 열며 인간은 원시시대의 채집과 수렵 이후,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쳐 지금의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정보의 보유와 활용도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일 엄청나게 쏟아지는 정보의 바다를 헤매고 다닙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요, 우리를 잘 살게 하는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진정으로 지혜 있는 삶은 무엇일까요? 우리 인생을 풍성하게 인도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알아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시대의 특징을 무엇이라고 고백하나요?(16절) 그래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나요?(15절) 2. 바울이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