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는 왜 악의 존재를 바로 심판하지 않고 기다리시나?’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이것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완전하게 알 수 없고, 그분의 생각에까지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드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욥은 이유를 모르고 당하는 고통 앞에서, “그저 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다”(욥 36:26)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인이 고난 받고 악인이 번영하는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악에 대해 진노도 하지 않으시는 방관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악을 방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이유’와 ‘악이 가득한 세상을 보며 취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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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