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축복을 찾아서
복을 좋아하는 민족종종 미디어에는 행복 지수에 관한 통계가 나온다. 흥미로운 사실은 문화와 물질의 풍요가 곧 행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구 몇몇 나라와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소득이 비교적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자살률이 높다. 그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행복의 진정한 의미가 따로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샤머니즘 색채가 짙은 시베리아 문화권에 있는 우리나라는 유독 복(福)을 좋아한다. 밥그릇에도, 수저에도, 장롱 등 생활용품에 ‘복’ 자를 새겨 넣는다. 또 복에 관한 언어도 많다. ‘얼굴이 복 받을 상이네’, ‘하는 짓이 복 받을 만하네’, ‘그러니 복이 안 오고 배기나’, ‘조심해라 복 달아난다’, ‘박복한 사람’ 등 우리는 은연중에 복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불길한 징조를 피하고 삶의 풍요...
기독교세계관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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