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루덴스, 인간은 놀이로 문화를 만든다
호모 루덴스(homo ludens)호모 루덴스는 네덜란드 사상가 하위징아(Huizinga)의 저서 『호모 루덴스』로 그 의미가 두드러졌다. 호로 루덴스의 핵심은 인간은 놀이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이 질문은 철학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질문이자, 인간이 스스로 풀지 못하는 영원한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 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은 끝없이 보완되면서, 그 답을 찾아가고 있다고 봐야 옳다. 호모 루덴스가 규정하는 인간 존재는 ‘유희(遊戱)하는 존재’이다. 한마디로 인간은 놀아야 한다는 것이다. 놀이는 인간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킨다. 놀이를 통해 인간은 스스로를 찾게 된다. 그런 면에서 놀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과 하나가 되는 중요한 통과의례라 하겠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은 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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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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