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를 어떻게 구원하랴! - 영화 <사냥의 시간>(2020)
혼돈 사회, 지구촌의 어두운 미래 영화 <사냥의 시간>의 배경은 미래 사회로, 극심한 경제 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불황과 빈곤에 허덕인다. 경제 몰락으로 일자리는 사라지고 젊은이들은 거리를 배회한다. 희망이 사라진 도시에서 사람들은 술과 마약에 빠져들고, 거리는 도박으로 인생을 탕진하거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자들의 욕망이 들끓는 슬럼가가 됐다. 이런 모습은 공상 과학 소설에만 나오는 장면이 아니다. 현실에서도 지구촌 곳곳이 희망을 잃고 내리막길로 몰락해 가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브라질 리오 등에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생존을 이어 가는 수백만 명이 있으며, 멕시코, 콜롬비아의 몇몇 도시는 갱단이 지배하며 마약과 폭력, 인신매매가 일어난다. 이 도시들에서 인권은 사라지고 동물적 약육강식이 판친다...
기독교세계관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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