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에서 사역훈련으로 연결고리 잇기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은 목회의 현장에서도 진리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고전 1:2).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교회 공동체에 어떤 지체가 모여 있느냐에 따라 한 지역 교회의 건강도와 사역의 열매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제자를 길러내는 제자훈련이 그토록 중요한 것이며, 세상에서 비난받고 있는 교회 공동체가 시급하게 회복해야 할 본질적인 사명이 ‘무리를 위한 사역’이 아니라 ‘제자를 길러내는 사역’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제자훈련 초기에는 좋은 자질을 갖춘 성도들을 선발해 잘 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제자훈련이 마무리되어 갈 때는 각각의 훈련생을 어떻게 은사와 재능에 맞게 적재적소에 잘 배치할지를 고려해야 한다. ...
제자훈련컨설팅
2012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