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지대에서 방황하지 않게 하는 훈련 이후 후속 관리방법
제자훈련을 잘 이수했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과정을 끝까지 잘 마쳤다는 의미이므로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이렇게 제자훈련을 통하여 훈련된 재원들을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돌보는 일은 훈련의 과정 못지않게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다. 훈련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연단되었다고는 하지만, 계속하여 관리하고 돌보지 않으면 2년 전으로 회귀해 버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 이제는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훈련받아 단련된 모든 요소로부터 탈출해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사람의 본성은 느슨한 곳에 정착하고자 하기 때문에 그동안 애쓰고 수고하였을지라도 방치하면 훈련된 인력이 손실되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훈련이 끝나면 훈련을 받는 동안 미루거나 못다 한 일들을 찾아갈 수도 있다. ...
제자훈련컨설팅
2011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