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수료 이후, 생활 속에서 터를 다지라
제자훈련을 하는 목회자의 가장 큰 고민은 훈련을 할 때가 아니라 훈련을 마친 후이다. 제자훈련을 할 때는 정말 열정적이고, 삶의 변화도 맛본 훈련생이었는데, 훈련 이후에 보면 ‘아니올시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이 경우 목회자는 제자훈련에 대해 회의감과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지속적으로 훈련받지 않으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영성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제자훈련을 하는 목회자라면, 훈련을 마친 수료자들을 어떻게 세워가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작은 교회는 사역의 범위가 좁고 단순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늘 부담감을 갖고 고민했고,...
제자훈련컨설팅
2013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