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살고, 교인이 사는 길
돌아보면 햇수로 5년이 지났다. 강남에서 서초 지역으로 예배당을 옮길 즈음에 일어난 일련의 파열음들은 목회 사역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수많은 생각들과 감정들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 마음을 움켜쥐고 내 속에서 태산처럼 선명하게 드러나는 생각이 하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반드시 복음 전도로 귀결돼야 한다.”용광로 속에서 순도 높게 정련되는 철처럼, 일련의 혹독한 과정은 교회의 체질을 바꾸는 연단과 하나님만 더욱 의지하는 겸손을 허락했다. 왜일까? 주님의 몸 된 교회의 걸음을 방해하고 어렵게 한 세속적인 콜타르를 제거하고, 새로운 몸으로 비상하도록 하기 위해서일까? 물론 이런 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시련의 결과라면 하나님의 의...
발행인칼럼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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