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 * 교재 마무리, 파이널 코스가 필요하다
“훈련 중에는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결의에 찬 1년의 제자훈련 과정은 평생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각오가 남다르고, 또한 다른 어떤 시간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동안 훈련생들은 분주하게 훈련에 임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특히 말씀 읽기와 큐티, 기도와 예배, 독후감과 생활숙제, 때에 따른 봉사와 지속적인 예배 참석 등으로 목회자들보다 더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간이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동시에 참으로 행복하고 보람 있었다고 고백할 것이다. 이제 1년이라는 훈련 시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때가 다가온다. 수료 과정이다. 이 수료의 과정이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돼서는 안 된다. 그동안 <디사이플>에서는 제자훈련의 마무리를 위해 졸업여행, 수료식 등의 ...
기획
2014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