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은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장충교회 지정길 장로 “‘나름대로 신앙생활 잘 했고 죽어도 천국 갈 거라는 확신도 있고 교회에서 봉사도 많이 하는데 뭐가 부족해서?’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장충교회(담임 : 남창우 목사) 지정길 장로는 9년 전 교회 주보에 제자훈련 1기 모집 광고를 본 뒤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새로 부임한 남창우 목사가 제자훈련을 하겠다는 것은 부임조건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자신을 포함해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변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씻을 수 없는 모욕(?)에 가까운 말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훈련생을 모집하려면, 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받게 해야지, ‘제한조건’이 있다는 것이 마음을 더욱 상하게 했던 것이다. 하지만 모집 마감 전날, 남 목사에게서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그 ...
선교행전
200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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