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과 순장 |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되는 법을 함께 배워갑니다”(익산 예안교회 다락방)
구역 식구들 중 대부분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라는 익산 예안교회(담임: 오주환 목사) 자이2구역(다락방). 거실 곳곳에서 아이들은 책을 읽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 이러한 풍경이 익숙한 구역 모임에서 엄마로서 선배인 구역장은 젊은 엄마들에게 이렇게 조언하곤 한단다. “자녀는 꼭 기도로 키워야 한다. 사춘기 때 방황했던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엄마로서 아이들을 신앙으로 훈련시키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됐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엄마와 함께 기도해야 한다.” 익산 예안교회 오양숙 집사는 신입 구역장(순장)이다. 이 구역의 구역장이 개인 사정으로 갑자기 그만두게 되면서, 구역원이었던 오양숙 집사가 제자훈련을 받자마자 올해부터 새로운 구역장으로 섬기게 됐다. 갑작스런 섬김에 어려움이 있을 ...
선교행전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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