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 거리 차이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마산성산교회)
“나이 차이가 커서 이야기가 안 통합니다.” “사는 곳이 너무 멀어서 모이기가 힘들어요.” 나이 차이와 지역 차이는 소그룹의 걸림돌을 이야기할 때마다 나오는 이유들이다. 그래서 은근히 이런 공식도 존재한다. “소그룹은 비슷한 나이로 같은 동네끼리 묶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 그 공식을 뛰어넘는 소그룹이 있다. 마산성산교회(담임: 오승균 목사) 야베스 목장. 연령층은 30대부터 80대까지, 마산의 전 방향으로 흩어져 있는 구성원들이 모인 곳이다. 나이 차이와 거리 차이가 무슨 문제냐며 오히려 갸우뚱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0대 2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손자손녀를 보고 있는 인생의 오후기. 게다가 다들 가정일과 직장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직장여성들이다. 사는 곳도 그리 가깝지 않다. ...
선교행전
201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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