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묶인 홀리엔젤스 이야기 (순복음성시교회)
여러 가지 색의 빛을 합치면 그 밝기는 더욱 강해져 백색에 가까워진다. 세상의 빛인 우리도 하나로 합쳐지면 더 큰 빛을 발한다. 장소영 팀장(순장)이 이끄는 순복음성시교회(담임: 명성훈 목사)의 죽전 5구역이 그랬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이 서로 다독이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현장을 스케치했다. 구역 이야기를 해달라는 요청에 왁자지껄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하다 어느새 모두들 휴지를 찾으며 눈물을 훔친다. 민채홍 집사의 “모든 구역원들 안에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체험했다”는 고백 때문이었다. 주일 성수만 하다 구역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다는 민채홍 집사는 이 구역 모임이 자신에게 은혜란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 사실 다들 원래 제 스타일들이 아니에요(웃음...
전도행전
2010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