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추수 준비하듯, 목회자도 하반기 사역을 준비하라
제33회 파리 올림픽도 끝났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예상보다 많은 메달을 따면서 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메달을 따기까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생각하면 정말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 제자훈련 목회도 어떤 의미에서는 올림픽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제자훈련이 운동 경기처럼 경쟁하며 메달을 따는 것은 아니지만, 땀을 흘리고 분투하며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는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제자훈련 목회철학은 독수리가 상승 기류를 이용해 화려하게 활공하듯 남들이 미치지 못하는 고도를 휘젓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다 못해 우직하게 애쓰는 것이다. 농부가 하루 종일 소를 몰며 밭을 가는 것과 같다. 제자훈련은 통상 이른 봄에 입학예배를 드리고, 여름방학을 거쳐 한 ...
제자훈련컨설팅
202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