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Flying John _ 요한, 날다!
비행사이자 소설가였던 생텍쥐페리의 작품들에는 작가 자신의 생생한 비행 경험들이 나타나 있다. 비행사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생텍쥐페리가 보았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하늘, 구름, 별, 영원…. 틀림없이 천상(天上)의 시점으로만 보이는 가치들이 있다. 땅의 관점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더 높은 이상(理想)이 성경에는 존재한다. 생텍쥐페리의 천상적 시각은, 이 땅에서의 사랑보다 더 높은 그것을 꿈꾸었을 그리스도의 제자, 요한을 닮았다. 초대 교회에서 요한복음은 위엄스러운 독수리의 문양으로 묘사되곤 했다. 요한은 예수께서 보이시고 명하셨던 그 사랑에 관한 가장 높은 영적 시각을 가진 제자였다. 요한이 뿔났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 사랑은 어떠할까? 故 은보 옥한흠 목사는 그의 설교집 『요한이 전한 복음』 서문에서...
교회학교클리닉
2011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