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미래, 준비된 사람이 해답이다 - 안산 동산고등학교
개교 10년 만에 전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으로 성장한 안산 동산고등학교(이하 동산고등학교)를 찾았다. 공교육 붕괴를 염려하는 요즘의 사회적 분위기를 생각하면 동산고등학교의 성공은 매우 이례적이고 독특한 사례일 수밖에 없다. 사실 동산고등학교는 현대 한국교육사와 한국교회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개교회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학교이다. 그간 교단 차원에서 설립한 학교들은 많았지만 개교회가 설립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 그런데 월간 <디사이플>이 동산고등학교를 주목하는 것은, 동산고등학교가 보인 이례적이고 놀라운 성공의 기반이 이러한 외적인 조건이 아닌 제자훈련 사역의 핵심인 한 사람 철학에 있기 때문이다. 지역교회도 선교단체도 아닌 교육의 현장에서 꽃이 피고 열매 맺은 한 ...
현장이야기
2005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