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야기 | 전통 교회에서도 제자훈련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부산중앙교회)
최현범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신학박사(Th.D.)를 받았고, 조직신학 및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했다. 독일 도르트문트제일교회를 거쳐 현재 부산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중이다. 한 지역에 A와 B라는 두 교회가 있다. 원래 이 두 교회는 A교회 하나였는데, 성도들 가운데 의견의 대립이 생기면서 A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모여 세운 교회가 바로 B교회였다. 이 두 교회는 오랫동안 서로를 의식하면서 경쟁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런데 어느 날 B교회에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가 제자훈련을 시작하면서 교회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소문이 들렸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B교회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교회,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났다. 하지만 A교회는 오래토록 변화가 거의 없었고,...
현장이야기
2007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