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에서도 제자훈련이 가능하다! * 내설악성결교회
피상열 목사는 서울중앙신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산골 교회인 내설악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해 12년째 제자훈련 사역을 하고 있다. 김 목사 : “엄청 춥네요.” 피 목사 : “제가 4월에 부임을 했는데, 수도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더군요. 추운 날씨 때문에 이곳에서는 황태가 잘됩니다.”김 목사 : “네, 오면서 황태 덕장들을 몇 개 봤습니다.”피 목사 : “황태가 잘 되는 곳이라는 의미는 사람 살기가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내설악교회 피상열 목사와 처음 만나 나눈 대화는 이 지역이 얼마나 추운지를 잘 말해 준다. 도로 사정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이 교회를 찾아가는 길은 휴가를 떠난다는 생각이 아니면...
현장이야기
2013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