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지도자가 있는 교회는 흔들리지 않는다! - 평촌 목양교회
제자훈련 인도자라면 자신이 훈련시킨 모든 훈련생들에게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사실 제대로 된 훈련이라면 훈련생에게서 내적 혹은 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 변화의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변화가 쉽게 감지되기도 하고, 아무 변화가 없는 것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제자훈련을 통해 신앙이 성숙해지는 변화를 경험했다면, 그런 변화는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도 늘 그 모양인 것만 같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왔을 때, 성숙은 그 힘을 드러낸다. 많은 사람들이 제자훈련을 받으면 뭔가 특별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사실 그런 특별한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다수의 훈련생들에게서 일어나는 변화는 눈에 띄지 않는 신앙의 성숙이다....
현장이야기
2006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