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는
목회 현장에서 담임목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이미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확인한 바이다. 전통적인 교회, 혹은 문제가 많았던 교회에서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 때문에 큰 변화와 부흥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역시 목회의 열쇠는 담임목사에게 달려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사역의 열매나 영향력이 크면 클수록 교회나 성도들이 담임목사를 의존하는 정도도 커진다.하지만 담임목사 한 사람의 리더십에만 의존하는 교회는 결코 건강한 교회가 아니다. 그 경우, 만일 담임목사가 교회를 떠나는 상황이 오면 큰 혼란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그 담임목사의 영향력이나 사역의 열매가 크면 클수록 교회가 받는 충격도 더욱 커진다. 최근 모 교회에서 전 성도들이 담임목사의 은퇴를 강력하게...
현장이야기
2006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