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를 향한 신뢰의 발걸음-대구 삼성교회
제자훈련 사역을 도입하려는 많은 목회자들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바로 제자훈련 목회에 대해 성도들과 충분히 비전을 공유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시작부터 하고 보는 것이다. 비전공유 작업을 거치지 않을 경우, 비전공유를 확실히 한 뒤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것보다 정착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데 비전공유란, 단순히 “우리가 무엇을 하자”라고 선동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내가 앞으로 이런 목회를 하기 원하니 함께 가자”라고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다. 따라서 비전공유에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바로 목회자에 대한 성도들의 ‘신뢰’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현장이야기는 목회자가 성도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확인하게 한다. 불신자를 전...
현장이야기
200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