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사역에서 벗어나 사역자로 빛을 발하다
대필 작가를 영어로 ‘고스트라이터’(Ghostwriter)라고 부른다. 책 저자명에 이름을 올리는 사람 대신 원고를 써 주고, 자신은 유령처럼 자취를 감추기 때문이다. 세상 권력의 최고층인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는 연설 비서관도 어찌 보면 ‘고스트라이터’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쓴 연설문은 대통령과 충분한 의견 교환 가운데 나오는 결과물이지만, 어찌 됐든 연설문 작성을 위한 자료 조사와 원고의 최종본을 내놓기까지 산고의 진통을 겪는 이는 연설 비서관이기 때문이다. 교회 사역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이가 있다. 바로 목회자의 아내, 사모가 고스트라이터와 같다. 결혼과 함께 뜻하지 않게 사모가 된 이들은 목회자인 남편의 사역이 자신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사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
기획스토리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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