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 - 성경 통독을 교회 전통으로
개가 밥을 다 먹고 빈 밥그릇의 밑바닥을 핥고 또 핥는다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몇 번 핥다가 그만둘까 싶었으나혓바닥으로 씩씩하게 조금도 지치지 않고수백 번은 더 핥는다 나는 언제 저토록 열심히내 밥그릇을 핥아 보았나 밥그릇의 밑바닥까지 먹어 보았나 - 정호승의 시 ‘밥그릇’ 중에서밥그릇을 핥듯 하나님의 말씀을 핥아 보았는가 정호승님의 ‘밥그릇’이라는 시(詩)를 읽을 때마다 떠오르는 성경 구절들이 있다. 하나는,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는 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라는 말씀이다. 갓난아기들이 엄마의 젖을 사모하듯이...
기획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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